몇년전 이책이 서점에서 몇주간 베스트셀러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던것을 본적이 있지만 인문학이나 자기계발 도서인줄 알았는데 소설책이었다는것을 이제야 알게되었다. 소설책이었지만 인문학 못지않게 인생에대해 많은 생각을하게했고 이야기의 전개 또한 매우 흥미진진해서 아껴서 볼 정도였다. 월 스트리스의 변호사로 일하는 주인공 벤이 우발적인 살인으로인해 전혀 다른삶을 살게되는 이야기. 젊은시절 사진가를 꿈꾸었던 벤은 현실의 장벽을 넘지 못하고 부모님이 원하는대로 변호사가 되어 남들이 보기에 부러울만한 여유로운 충상류층의 삶을 살고 있다. 그의 아내 베스도 자신의 일과 삶을 사랑하던 여자였는데 결혼과 아이를 갖게되면서 주부로서 전혀 다른 삶을 살게된다. 그녀의 엄마가 어쩔수없이 삶을 포기하고 가족을위해 희생했던 것처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