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가 곧 만기가된다. 영주권을 받기위해서는 해당 직업군 리스트에있는 직업으로 이직해서 스폰을 받아야했다. 다행이도 비자가 만료되기전에 극적으로 스폰서를 찾았다. 그리고 5년간 일했던 회사를 나오고 영주권을 위한 이직을 했다. 그래도 5년간 일한 회사인데 퇴사하면 시원섭섭하고 가끔씩 그리울줄 알았는데 시원하기만 했다. 그래도 해보고싶었던 카지노 딜러일도 미련없이 해봤다. 정말 미련이 없다. 비자는 만료가 되어가는데 나는 아직도 마음을 정하지 못하고 있었다. 한국에 돌아가고싶은지 아니면 호주에 남아서 쭉 살고싶은지... 매일 수십번 생각이 바뀌었다. 그러나 물리적인 시간이 없었기에 스폰서쉽을 몇천불씩 들여서 일단 진행했다. 사람들은 말한다. 영주권을 받으려면 고용주밑에서 몇년간은 꾹 참고 또 참아야한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