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요새 몇일동안 쌀을 구하지 못해서 고군분투를 하고 있었다. 갈때마다 호주마트와 한인마트 모두 쌀이 품절된 상태이고 언제 재고가 들어올지 미정이라고 한다. 여러 마트에 전화를 해봐도 별다른 소득이 없었다. 하는 수 없이 즉석밥으로 하루하루를 연명하고 있었다. 보통 한국사람들이 아파트를 렌트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방쉐어를 줄때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주로 주방 세재와 쌀은 쉐어생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아마 오랫동안 자연스럽게 이어져온 관습처럼 한국인 쉐어하우스만 쌀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그만큼 한국인에게 쌀의 의미는 큰가보다ㅎ 나도 쉐어생으로 살았을때 그렇게 제공받았기때문에 나도 제공하고있다. 그런데 코로나 바이러스때문에 쌀을 구하기가 너무 힘들어졌다. 덕분에 울집 쉐어생들도 굶게 생겼다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