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곳곳이 코로나로 시름하고있다.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고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있다. 어떤곳은 폭동이 일어나기도하고 당장먹을 끼니를 걱정해야할 정도로 극단적인 상황에 처한 사람들도 있다. 도시는 셧다운되었고 사람간의 교류도 쉽게 할수없다. 우리가 지금껏 살아왔던 평범한 일상이 먼나라 이야기처럼 들려서 서럽고 슬프다. 락다운이되고 첫몇주는 이시간을 불평하지말고 자기계발을위한 시간으로 알차게 활용하고싶었다. 그래서 하루루틴도짜서 규칙적인생활을 유지해 오고있었는데 그러는 동안에 우울증이 서서히 나를 잠식시키고 있었다. 몇일전부터 무기력하고 만사가 다 귀찮아지기 시작했다. 공부는 당연히 손에 잡히지도 않을 뿐더러 소화불량에 두통 불면증까지 생겼다. 우울증이 온것이다. 몇일을 우울함속에서 허우적대다 ..